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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을 떠올리면 대부분 원재료에 첨가된 것이 많아서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가공된다는 말이 긍정적인 어감보다는 부정적인 어감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가공식품은 1위가 커피입니다. 믹스커피는 외관상으로도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이 눈으로 보여 많은 섭취는 몸에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공식품 중에서 가공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영양분을 지킬 수 있는 경우가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가공하기 때문에 더 좋은 것 중 하나가 옥수수 통조림입니다.
옥수수는 수확 후 4시간이 지나면 성분변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옥수수의 신선함과 영양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통조림으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습니다.
옥수수통조림은 옥수수, 정제수, 백설탕, 정제염으로만 이루어져있어서 다른 첨가물이 거의 없습니다. 또 옥수수통조림의 가공은 125C의 고열에서 20분간 살균을 하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하고 항산화물질을 만들어 줍니다. 이 항산화물질이란 것이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더 젊어보이게 만들어주는 물질입니다.
고온에서 가공되는 과정에서 옥수수는 먹기 좋은 상태로 가공되어서 소화에 적합하게 변하고 통조림 속에서 수분을 머금기 때문에 열량도 낮아집니다. 같은 양의 옥수수를 먹는다면 찐옥수수나 찰옥수수보다 통조림 옥수수가 칼로리가 더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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