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펼친 결과,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그로 인해 물가가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연준에서는 이러한 물가 상승이 과하다 판단하여 통화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 가정이 소비를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가격을 측정한 것으로 물가지수의 일종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률을 근거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고 있어 미국의 5월 cpi 발표를 주목해봐야 합니다.
5월에 발표하는 cpi는 4월 cpi 결과로,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5월 11일 21시 30분에 발표하게 됩니다.
이번 4월 CPI 예측치는 8.1%입니다. 예측치보다 낮게 발표된다면 시장에는 긍정적 신호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달 발표한 3월 CPI 8.5%를 최고점으로 하향하는 추세를 그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가능성이 낮아, 추후 긴축의 강도가 더 심해질 수 있어 투자자는 CPI수치를 확인하고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5월에 발표한 금리도 50bp이고 75bp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있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긴축의 강도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물가상승세로 촉발된 양적긴축이므로 CPI 지수가 낮게 나와야 시장에 안도감을 주어 반등이 나올 것 같습니다.